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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두 번째 인공심장 이식수술…첫 환자는 사망

장선이 기자

입력 : 2014.09.06 23:20


프랑스에서 심장 전체를 대체하는 완전 인공심장 이식 수술이 두 번째 이뤄졌다고 현지 라디오 RFI가 보도했습니다.

RFI는 심장전문의 다니엘 뒤보가 최근 프랑스 낭트대학병원에서 극비리에 완전 인공심장의 인체 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과 프랑스의 인공심장 개발 기업인 카르마는 이번 이식 수술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인공심장 이식 수술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작년 12월 카르마의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76세 환자는 수술 후 75일 만에 심장 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환자에게 이식된 인공심장에 기술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뒤보가 첫 번째 수술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르마가 개발한 심장은 생체재료와 감지장치 등으로 만들었으며, 무게는 900g이고 외부 전원이나 리튬 전지로 작동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이식한 인공심장은 좌·우 심실 가운데 한쪽을 대신하는 '보조심장'이지만 이 심장은 전체 기능을 대신하며 기존 인공장치의 주요 부작용인 면역거부반응이나 혈전 현상을 줄이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