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별거 중인 부인의 동거남을 수차례 찌르고 도망친 40대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부인의 동거남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41살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어제(5일) 오전 1시쯤 부인이 사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40대 부인의 동거남을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뒤편 오솔길에 숨어 있던 조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서 조 씨는 "부인이 가출한 뒤 3개월 만에 다른 남성과 함께 사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부인의 동거남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