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대신 해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오늘(6일) 하루에만 8만 7천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개항 이래 최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2.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예상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체가 오후 들어 풀리면서 평소 주말보다 사정이 좋지만, 내일 새벽부턴 귀성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병영문화 혁신 방안 가운데 하나로 오늘 모든 GOP 전방 부대에서 첫 주말 면회가 실시됐습니다. 사병들의 휴대전화 사용도 일부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허용됐습니다.

4. 도로가 움푹 패인 이른바 '포트홀'이 고속도로에서만 해마다 2만 개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귀성·귀경길 어떤 도로를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5. 브라질 월드컵 이후 침체됐던 우리 축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3대 1로 꺾고 재도약을 알렸습니다. 최고참 이동국과 막내 손흥민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6. 지자체들이 꼼꼼한 준비 없이 경쟁적으로 태양광 발전기 보급에 나서면서 주민들만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세금은 세금대로 낭비하고 주민들 주머니까지 축내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7. 농업협동조합이 금융과 경제사업, 2개 분야로 나누는 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면서 엉뚱하게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농민들이 수천억 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