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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해안 내륙 짙은 안개…낮 기온 30도 안팎

입력 : 2014.09.06 08:08|수정 : 2014.09.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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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오늘(6일) 아침 일찍 고향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지금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이렇게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

오늘도 쾌청한 하늘 아래 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날이 개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서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하늘 상태는 좋습니다.

다만 아침에 성묘하러 가실 때는 꽤 선선하기 때문에 옷차림 유의하셔야겠고요, 밤에는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화요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에는 구름의 양이 많아지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는데요, 역시 내륙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큰 일교차와 소나기 염두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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