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초에 2016년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14 멕시코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주요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출마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자신이 "분명히 대선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그러나 "아직 대선 출마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내년 초에 가서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기도 한 클린턴 전 장관은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게 패한 뒤 국무장관으로 재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