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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타짜2' 대항마 될까…흥행 선전 중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09.05 15:07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감독 뤽 베송)가 추석영화 3파전에서 '타짜-신의 손'을 바짝 추격 중이다.

'루시'는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3일 441개의 스크린에서 개봉, 이른바 ‘추석 3파전’을 벌일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보다 현저히 적은 스크린 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1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기존에 예매율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실제 스코어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3위를 3만여 명 차이로 앞지르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대중들의 높은 관심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현장 구매로 이어진 데다 영화를 본 관객들을 중심으로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입소문이 강력하게 퍼지고 있어 '루시'는 추석 극장가 가장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일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루시'는 대중들의 이러한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개봉 2일차였던 9월 4일(목) 126,061명의 관객을 동원(9/5(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했다. 극심한 경쟁상황 속에서 관객들의 강력한 성원과 지지가 계속됐던 '루시'는 스크린수도 76여 개 껑충 뛰어오르며 관객들의 관심을 방증해 보인 셈.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루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였던 '타짜-신의 손'과 약 57,000여 명의 관객수 차이를 보였던 데 반해, 개봉 2일차 관객수 차이는 불과 11,000여 명이라는 점이다.

개봉 첫날보다 더 많은 스크린수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작들에 비해 적은 스크린수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루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 작품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