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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싱크홀 대책 등 3,857억 원 추경 편성

권태훈 기자

입력 : 2014.09.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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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기초연금 등 복지예산 확대와 최근 잇따른 도로함몰에 대한 안전대책 비용 등으로 4천억 원 가까이 추경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서울시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태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 추경예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기초연금에 따른 시 부담금으로 전체 38%인 1천 455억 원입니다.

다음이 무상보육 부담금으로 689억 원 중소기업 인턴 채용 지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증원에 255억 원 등입니다.

최근 잇따른 도로함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후 하수관 긴급 교체 등 안전 관련 예산도 203억 원 우선 편성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잉여금과 취득세 인하에 따른 정부 보전예정액 등을 활용해 적자 없는 추경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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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서울생활에서 가장 좋은 점은 교통을, 가장 불편한 점은 응급 상황 때 안내시스템을 꼽았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로 위촉한 외국인 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교통이 36%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환경, 공공기관 업무태도 순입니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외국인에 대한 안내가 28%로 가장 많이 지적됐고, 다음이 기관마다 이름이 다르게 표기된 증명서류, 외국인 정책 순입니다.

출신 문화권에 따라 불편사항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럽·미주권의 서양인은 문을 출입할 때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문화, 그리고 구급차가 지나가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습관 등의 불편함을 지적한 반면, 아시아권의 동양인들은 정서적인 적응도는 높지만, 이름 표기나 신분 증명 때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