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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유통업계 "명절상품권 소비자 잡아라"

임태우 기자

입력 : 2014.09.05 07:34|수정 : 2014.09.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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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에 상품권 선물하는 분들 많으시죠? 유통업계가 추석이 끝날 즈음부터 상품권을 쓰는 사람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여성 고객을 겨냥해 오는 12일부터 닷새간 인기 브랜드 스카프를 최대 60% 할인합니다.

잠실점은 7일부터 11일까지 몇몇 여성 의류브랜드를 80%까지 싸게 팝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0일부터 신발류 이월상품을 최대 80% 싸게 내놓고, 압구정 본점은 6개 모피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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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은행들이 수표 발행이나 자동화기기의 수수료를 감면합니다.

우리은행은 창구에서 장당 400원씩 받는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오늘(5일)까지 면제합니다.

국민과 우리은행은 대체 공휴일인 10일의 ATM기 출금 수수료를 평일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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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서울보다 127원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노선별로 가장 싼 곳은 경부선 부산 방향은 안성주유소고 서울 방향은 언양주유소입니다.

영동선에선 강릉 방향 강릉주유소, 인천 방향 평창주유소가 가장 쌌으며 서해안선에선 목포 방향 서천주유소, 서울 방향 함평 천지주유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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