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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화창한 날씨…큰 일교차 주의

정구희

입력 : 2014.09.05 07:18|수정 : 2014.09.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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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이 조금 막히더라도 무엇보다 안전 운전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연휴 내내 날씨가 화창하고, 또 한가위 보름달도 불 수 있다고 하니까 나들이 떠나는 마음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추석 연휴 날씨 정구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추석 연휴에는 화창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져 긴 연휴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은 귀성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날씨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미리 차례 음식을 준비하신다면 상하지 않도록,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 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에는 구름 사이로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그리고 대체 휴일인 수요일에도 화창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는 좋지만, 기온 변화가 심해 벌초나 성묘를 갈 때는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바닷길의 파도도 잔잔해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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