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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4·5일 시험단계 에볼라 치료제 검토 전문가회의

입력 : 2014.09.03 19:30


세계보건기구(WHO)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4, 5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현재 개발 중인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의 효능 등을 검토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이 회의에 시험단계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와 단체들의 전문가와 에볼라 감염 국가의 정책입안자, 윤리학자, 의료 전문가, 환자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HO는 현재 혈액제제, 면역치료제, 약품과 백신 등 여러 종류의 실험단계 치료제가 개발 중이며 아직 어느 제품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시험단계의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을 평가하고, 실험용 치료제 사용 및 평가 계획의 목적에 대한 전반적 합의를 끌어내는 한편 이에 필요한 지원체계 수립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WHO는 말했다.

이에 앞서 WHO 전문가회의는 지난달 초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일정한 조건이 맞는다면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실험단계의 치료제라도 이를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