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5시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의 한 도로에서 날개를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대 측은 "도로변에 부엉이 한 마리가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리부엉이를 구조해 창녕군에 인계했습니다.
몸집이 작아 새끼로 추정되는 이 수리부엉이는 현재 나는 것은 물론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등 탈진한 상태라고 창녕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창녕군은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 도움을 받아 수리부엉이 건강 상태를 진단한 뒤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