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2012년 12월 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첫 개각을 오늘(3일) 오후 단행합니다.
이번 개각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요시히데 관방장관, 후미오 외무상 등 아베 정권의 핵심 각료는 유임된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하쿠분 문부과학상, 아키히로 국토교통상 등도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와 처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은 신설되는 각료 직인 지방창생 담당상으로 입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총리 후보감으로 꼽히는 오부치 유코 전 저출산 담당상도 각료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오부치 씨는 2000년 총리 재임 중 뇌경색으로 작고한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입니다.
이번 개각은 자민당 내의 각료 교대 요구 등을 반영해 단행되는 것으로 집단 자위권 관련 법제 정비, 내년 소비세 재인상, 원전 재가동 문제 등을 놓고 아베 정권의 구심력이 지금처럼 계속 유지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