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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연장전 징크스'…고개 떨군 김인경

김영성 기자

입력 : 2014.09.01 21:03|수정 : 2014.09.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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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에서 한국선수의 4주 연속 우승이 불발됐습니다.

김인경이 또 한 번 연장전 징크스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김인경은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로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와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첫 보기가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습니다.

연장 첫 홀에서 2미터 파퍼팅이 빗나가 역대 5번의 연장 승부에서 전패를 당했습니다.

파를 지킨 언스트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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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을 던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롯데의 강민호가, 벌금 200만 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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