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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CT, 즉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수산업에 융합시키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시설원예에 집중돼 있지만 과수와 양돈, 치어생산 등 모델사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기자>
15년 이상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있는 박중묵 씨.
최근에는 모종 생산과 이식, 파프리카 온실 관리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IT강국의 저력을 파프리카 농사에 접목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도농가인 셈입니다.
[박중묵/경남 파프리카 생산자 연합회장 :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 안했을 때 경험에 의하면 생산량의 20% 정도는 (수확을 늘릴수 있습니다.)
이처럼 ICT, 즉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수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도 오는 2022년까지 농식품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분야에 1천4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박경아/농림축산식품부 정보화 담당관 :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도 접목시키면 당연히 생산성 높아지고 비용도 절감되고 이렇게 해서 우리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현재는 자본과 시설이 집중 투자된 시설원예 분야에 ICT를 융합하는 시도가 집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와 돼지농장, 치어 생산시설 등 농업에서 축산, 어업 분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박석제/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 정보통신기술(ICT)로 정확한 환경을 제어해서 좋은 상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생산량 극대화를 추구하는 농기계회사 등도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광모/농업기계 생산 대표 :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면 최적의 환경조건에서 생산과 품질이 월등히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로 ICT융합기술이 확산되면서 농·축·수산업 분야에서도 모델사업 찾기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