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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경지 바닷물 침수 피해…"배수갑문 개방 탓"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08.31 13:36


최근 농경지가 곤충떼로 뒤덮이는 피해를 본 전남 해남에서 간척지 논이 바닷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남군은 해남군 화산면 관동마을 앞 들녘 100㏊ 이상에 바닷물이 유입됐으며 이 중 20∼30㏊ 규모의 농경지가 직접적인 침수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동리 주민들은 오늘 새벽 6시 반쯤부터 논에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면서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배수갑문이 잘못 개방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남군은 간수를 빼고 민물을 유입시키는 희석작업 등 염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