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원산 장족·묘족자치주에서 그제(29일) 검문활동을 하던 무장경찰 4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치고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사살했다고 신화통신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광저우와 쿤밍을 연결하는 광쿤고속도로의 원산 자치주 푸닝현 구간에서 그제 오전 8시쯤 승용차 2대를 세워 검문하던 과정에서 조사를 받던 운전자와 승객 10명 가운데 한 남성이 갑자기 품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들을 공격했습니다.
기습을 받은 공안은 총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사살했지만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공안은 경찰관들을 습격한 남성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윈난성 공안청은 지난 3월 쿤밍 기차역에서 무차별적인 흉기 테러로 1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일선 공안기관에 폭력을 동원한 공권력 위해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