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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2층서 화재…1명 추락해 부상

박현석 기자

입력 : 2014.08.31 09:21


오늘(31일) 새벽 1시 50분쯤 부산 개금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불을 피하려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52살 김모 씨는 베란다로 대피한 뒤,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김 씨는 머리를 다치고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채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잠을 자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보니 침대에 불이 붙어 있었다. 자기 전에 담배를 피웠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