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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30일) 밤 인천의 한 야산에서 등산객이 음주 후 하산을 하다가 추락했고, 전남과 충남에서는 돼지 축사가 화재로 잇따라 피해를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손형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동한 구조대가 불빛으로 깜깜한 산 아래를 비추며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들것에 실은 부상자를 옮기기 위해 비탈길을 오릅니다.
어젯밤 11시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 야산에서 음주 상태로 산을 내려오던 부부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 53살 김 모 씨와 부인인 49살 최 모 씨가 10m 아래 수풀로 떨어져 목과 어깨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구조대는 응급처치 후 부상자 두 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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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엔 전남 영광군에 있는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안에 있던 돼지 24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축사 보수 용접을 하다 불티가 튀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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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젯밤 9시 반쯤에도 충남 홍성군에 있는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60여 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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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충북 음성군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전선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