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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 무사히 회수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8.30 17:52|수정 : 2014.08.30 18:47


전남 여수에서 분실된 2014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가 하루 만에 개봉되지 않은 상자 채로 다시 회수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시험지 상자가 봉인된 상태로 회수돼 문제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오는 3일 전국 연합학력평가는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자엔 2학년 사회탐구 과목 문제지가 들어 있었으며, 어제(29일) 오후 2시쯤 운반 중이던 택배회사 부주의로 분실됐습니다.

1t 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던 택배회사가 시험지 상자 더미 위의 덮개를 느슨하게 고정하고 차량을 운행하다 도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도로에서 시험지 상자를 발견한 제보자가 상자에 적혀 있는 학교 측에 전화로 발견 사실을 알려와 제보자를 확인해 보관 중이던 시험지 상자를 회수했습니다.

교육청은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평가의 시험지 배송 방법을 단위 학교 담당자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