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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러시아 국방장관 탄 항공기 영공통과 거부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08.30 04:13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태운 항공기가 폴란드로부터 영공 통과를 거부당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오전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반나치 봉기 기념행사 참석을 마치고 러시아로 귀환하는 도중이었습니다.

폴란드 당국은 당초 민간 항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돼있었는데, 군용 항로로 바꿔달라고 해 영공 통과를 허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용 항로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코드 입력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 당국은 폴란드의 대응을 두고 중대한 국가 간 행위 규범 위반이라면 강력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