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체내에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원리의 당뇨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포시가는 국내에서 첫 승인된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로,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존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함께 복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출시돼 비급여로 판매돼 왔으나 내달 1일부터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약제와 병용하는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를 투여할 경우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70g이며 칼로리로 환산할 경우 280㎉ 정도"라며 "혈당 강하뿐만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