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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다른 경주마에 돈 건 기수 고발

입력 : 2014.08.28 15:51


뉴질랜드에서 다른 경주마에 돈을 건 기수가 고발됐다.

뉴질랜드에서 경마의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경마 정직성 감시단(RIU)은 28일 경마 기수인 데이비드 워커를 경마 규정 등을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며 그는 지난 16일 아와푸니 경마장에서 열린 경마에서 기수로 말을 몰면서 함께 뛴 다른 말에 돈을 걸었다고 밝혔다.

RIU는 성명에서 워커가 다른 말에 돈을 걸고서 이 말이 이길 수 있도록 자신의 말을 교묘하게 몬 혐의가 있다며 이는 경마와 관련된 부정행위로 심각한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에서 기수는 자신이 탄 말에 한해서만 돈을 걸 수 있다.

마이크 고드버 RIU 단장은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와 사안의 심각성에 비추어 볼 때 사건에 대한 심리가 열리는 동안 워커의 기수 자격을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경마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워커는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기수 자격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