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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0개 지원과제 선정

한주한

입력 : 2014.08.28 15:00


삼성그룹은 10년간 1조 5천억원을 출연키로 한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올해 '지정테마' 지원 대상으로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테마는 당초 지정한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의 3개의 기본적인 지원 분야 외에 매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분야입니다.

올해 지정테마로는 에너지 저장 및 추출과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가 선정됐다.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는 리튬이온전지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양극 소재 설계 방법에 대한 연구 등 3건의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에너지 추출 분야는 번개의 원리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인공 번개 발전기' 개발에 관한 연구 등 3건이 뽑혔습니다.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에서는 스마트 차량에 대한 외부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 보안 연구 등 4건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해 10년간 5천억원을 출연해 기초과학 분야를 지원할 '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소재기술과 ICT 분야에 투자할 '미래기술육성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40건, 올 상반기 26건 등 지금까지 총 66건의 일반 지원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