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유족을 비방하는 악성댓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89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부터 오늘까지 명예훼손과 모욕 등으로 사건 89건이 접수됐고 경찰은 이 가운데 6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1명은 내사종결했습니다.
21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입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모욕이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예훼손 8건, 사자명예훼손 4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위는 인터넷 게재글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장을 안산단원서에 제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