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부족 등으로 발전설비 공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산업설비 부문의 공사액이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2013년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자료에서 지난해 건설업계의 총 공사액은 242조원으로 한해 전보다 4.2% 늘었습니다.
이중 국내공사는 193조원, 해외공사는 49조원이었습니다.
국내공사 기준 종류별 공사액은 건축 121조630억원, 토목 45조3천950억원, 산업설비 21조9천10억원, 조경 5조210억원이었습니다.
2012년에 17조9천190억원을 기록한 산업설비 공사액은 22.2%나 증가했는데, 통계청은 "지난 2~3년간 에너지난을 겪으면서 발전소 설비공사가 대폭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2년 51조5천350억원 수준이던 토목 공사액은 4대강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11.9%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