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국제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동북아경제포럼 연차 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동북아를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만드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가 동북아 경협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북한이 핵을 버리는 결단을 한다면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북한에 필요한 국제금융기구 가입과 국제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주변국과 함께 동북아개발은행을 설립해 북한 민생인프라 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