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년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국제수지' 잠정 집계에서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의 79억 2천만달러 보다 소폭 줄어든 79억 천만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흑자는 471억달러로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2억 5천만달러 보다 20% 많습니다.
7월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된 것은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6월보다 커지고, 휴가철이었음에도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6월 66억 5천만달러에서 7월에는 68억 6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6월 5억8천만 달러에서 7월 천만 달러로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