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 등이 남서부의 이스라엘과 접경한 쿠네이트라 지역을 장악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알누스라전선과 이슬람주의 반군 그룹들이 골란고원의 쿠네이트라 국경검문소 근처에서 정부군을 패퇴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20여 명이 사망하고 반군도 4명 이상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DPA 통신 등은 이번 교전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군인 1명 등 2명이 유탄에 맞아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달 15일 이스라엘 공군이 골란고원 근처 시리아군 시설 등을 공습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있는 일종의 완충 지역으로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중동전쟁에서 시리아령 골란고원을 점령해 병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