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무기한 휴전에 합의한 데 대해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케리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가자지구에서 실시 될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인들은 테러나 로켓 공격, 하마스의 터널 없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은 그들과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완전한 경제·사회적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재건 계획이 "하마스나 다른 테러조직이 아닌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해 시행된다는 점을 보장할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전제를 달았습니다.
이어 케리 장관은 이번 휴전을 "확정된 사안이라기보다는 기회라고 본다"며 "우리는 평화 정착을 위한 다음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