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다음달 1일 긴급회의를 열고 반인륜적 행위를 일삼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고 유엔이 발표했습니다.
IS가 이끄는 반군과 맞서 싸우는 이라크 정부가 회의 개최를 요청했고, 아랍 국가를 대표하는 이집트를 필두로 이란,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들이 이라크를 지지했다고 유엔은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앞서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전날 IS가 이라크에서 끔찍하고 광범위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IS는 이라크에서 전쟁 범죄에 버금가는 '인종·종교 청소'를 자행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샀고 지난 19일에는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