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유엔 화물 헬기 남수단 반군에 피격…3명 사망"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8.27 04:33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이 적대행위를 종식하기 위한 새 휴전협정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유엔 헬리콥터가 반군에 의해 격추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남수단 정부 대변인은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헬리콥터 한 대가 남수단 농촌지역에서 반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유엔 화물 헬기 추락으로 승무원 3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생존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대표단은 트위터 메시지에서 "화물 헬기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벤티유 부근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수색구조팀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1명은 상처를 입은 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군 사령관 가데트는 지난주 자기 영공을 비행하는 어떤 유엔 비행기도 격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유엔은 헬기 추락을 확인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