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 관광도시 룩소르에서 교통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밤(25일) 룩소르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가는 하객을 태운 미니버스 2대가 속도 경쟁을 하다가 충돌해 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돼 현지 긴급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교통 법규 미준수, 난폭 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만 2천 명에 달합니다.
지난 22일에도 동북부 시나이반도 휴양지 근처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최소 38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