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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족, 여야 합의안 수용 방침

류란 기자

입력 : 2014.08.25 07:36|수정 : 2014.08.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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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의 재합의안을 수용할 방침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단원고 희생자를 중심으로 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여야의 재합의안 수용을 거부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것과 대조적인 입장이어서 특별법 처리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는 오늘(25일) 낮 2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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