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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기업 생산성·부가가치창출, OECD 최하위권"

안현모

입력 : 2014.08.24 15:31


우리나라 소기업의 생산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30여개 회원국을 비교·평가한 한 보고서 따르면 2011년 기준 한국 제조업 소기업의 생산성은 근로자 1인당 3만5천100달러로 아일랜드의 2만9천500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 한국 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 비중은 13.67%로 일본의 3.98%, 스위스의 13.62%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추구형 창업 비중도 한국은 약 20%로 스페인의 약 40%, 독일의 약 45%, 핀란드의 약 65%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우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은 영국, 프랑스와 달리 자기고용 수준이 국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OECD는 평가했습니다.

OECD는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와 재원 확보가 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창업에 대한 부담이 작은 국가일수록 기회추구형 창업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혁신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비용 부담을 꼽고 "소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보다 혁신 장애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