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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회장 "대우그룹 기획 해체…30조 손해"

김용태 기자

입력 : 2014.08.22 07:35|수정 : 2014.08.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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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그룹 해체는 당시 경제관료들의 정치적 판단 오류 때문이라는 이른바 기획 해체론을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집필한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또 당시 정부가 대우자동차를 잘못 처리해서 한국 경제가 손해 본 금액만 30조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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