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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수사결과 오늘 발표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08.22 05:29


경찰이 오늘 공연음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와 그동안 수사내용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등에서 12일 오후 9시 반부터 체포시간인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의 영상이 담긴 13대의 CCTV를 확보해 김 전 지검장이 찍힌 유의미한 CCTV 7개를 추려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국과수 관계자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CCTV 분석 중인지, 분석을 마쳤는지 등에 대해 현재로선 밝힐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김 전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법무부는 18일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