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시에서 잇따른 산사태로 사망·실종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와 요미우리 신문 등은 히로시마현 경찰본부가 이번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9명, 실종자가 51명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실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경찰이 초기엔 비교적 명확한 사례만 집계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한국인 75살 안모씨가 사망하고 부인이 중상을 당하는 등 교민 피해도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자위대, 소방대원, 경찰 등 약 2천500명을 현장에 파견해 수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