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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택시 출시

입력 : 2014.08.20 13:56


현대자동차가 오늘(20일) 안전성과 주행감을 개선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습니다.

새로 나온 쏘나타 택시는 초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를 높이고, 복합연비를 리터당 9.6㎞(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쏘나타 택시에는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쏘나타 세단과 동일한 차체가 사용됩니다.

엔진은 누우 2.0 LPi를 얹어 1천500rpm대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m의 힘을 발휘합니다.

또 변속감과 가속성능이 좋은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실내공간에는 사용자의 편의와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은 기존의 단순 원 형태에서 잡는 위치별 손 모양을 고려해 형태와 굵기를 달리해 잡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선택 모델에는 국내 택시 처음으로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달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휠베이스를 기존보다 10㎜ 넓혀 실내공간이 더 여유로워지고 수납공간이 늘어났습니다.

장시간 차를 타도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체 부위에 따라 시트의 단단함과 푹신함 정도를 차별화해 쿠션감을 향상시켰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처음엔 신형 쏘나타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고객의 요구에 의해 택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강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중형 택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스타일(수동변속) 1천635만원, 스타일(자동변속) 1천800만원, 모던 1천990만원, 프리미엄 2천210만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