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 외채 가운데 만기 1년 이하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지난 6월 말 대외 채무 잔액은 4천 422억 달러로 3개월 전보다 168억 달러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단기 외채 증가액이 8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전체 대외 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은 29.8%로, 지난해 6월 30.0%이후 최고칩니다.
한국은행은 단기 외채 증가가 주로 은행 차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실질적인 부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올 들어 외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외화자금 시장 동향과 외국인 채권투자 흐름 등을 철저히 모니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