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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서울서 화재 잇따라…주민 대피 소동

입력 : 2014.08.20 08:35


20일 오전 4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3층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가 심하게 나 주민 8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권모(39)씨 등 7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집 작은 방에서 선풍기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15분께는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1층 박모(61)씨 집 주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박씨가 목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물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6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전날 밤 오후 11시 10분께는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아파트 1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실 책상 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