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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 오후 2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김정기 기자

입력 : 2014.08.20 09:44


서울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서울의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공중공격에 노출됐을 때를 가정한 시민 대피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당일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공습에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대피할 때 주변에 있는 전기코드는 빼고, 가스 밸브는 잠그고 나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에 남아있는 시민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합니다.

운행 중인 차는 공습경보 발령 즉시 갓길에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군·소방·경찰·구급·행정 차량 등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는 주요도로 1개소씩을 선정해 전시나 대규모 재난을 가정한 비상차량 긴급투입 훈련을 실시합니다.

나머지 5개 자치구는 포격에 의한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합니다.

민방공대피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