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4시쯤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 둥팡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광부 29명이 매몰됐다고 신화통신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탄광 입구에서 520m가량 들어간 채굴 현장이며 당시 갱도에는 39명의 광부가 있었지만 10명은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사고가 난 탄광은 연간 생산능력 9만 톤 규모의 민간탄광으로, 현지 지방정부의 장마철 조업 중단 지시를 어기고 채굴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헤이룽장성 지시시의 한 탄광에서 침수사고로 광부 16명이 매몰됐습니다.
당국은 사고 발생 뒤 닷새 동안 구조작업을 벌여 오늘 오전 갱도 안에서 시체 3구를 수습했지만 나머지 매몰 광부 13명의 생사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