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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녹조 원인규명 연구체계 구축

조기호 기자

입력 : 2014.08.19 13:35


국립환경과학원은 녹조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제 현장 규모의 실험 시설과 첨단 원격 감시 장비 등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3천 리터 크기의 원통형 수조 3개를 만들어 4대강 등에서 퍼온 강물을 담은 뒤 조류의 광합성 특성에 따라 시간대별로 녹조가 어떻게 생성되고 이동하는지 관찰할 방침입니다.

또 강에 어떤 종류의 녹조가 어느 지점에 나타나는지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무인비행기에 초분광센서를 달아 원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초분광 원격 모니터링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과 볼 수 없는 근적외선 영역까지 파장대를 수백 개의 범위로 세세하게 나눔으로써 수역별로 조류의 분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