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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넘은 무화과 나무가 지붕과 창문을 뚫고…

입력 : 2014.08.19 07:43|수정 : 2014.08.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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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남서부에 있는 한 도시에 있는 집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3층 집인데 나무 한 그루가 지붕을 뚫고 지라고 있습니다.

창문과 복도로도 나무 가지가 뻗어 나왔습니다.

집안에 있던 나무가 자라나면서 지붕과 창문을 뚫고 나온 건데요,  100살이 넘은 이 무화과 나무는 뿌리 지름이 2미터나 돼 네 사람이 손을 맞잡아야 겨우 둘레를 잴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집주인은 1986년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나무를 관리하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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