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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으로 즐기는 알프스 등반…손에 잡힐 듯 생생

입력 : 2014.08.19 07:41|수정 : 2014.08.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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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알프스 산맥, 그 중에서도 아이거는 험난한 산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두 명의 젊은이가 아이거 산 정상 정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배낭을 매고 있습니다.

이들의 배낭에 설치된 정육면체는 6개의 카메라가 설치된 특수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매고 산에 오른 뒤 편집 작업을 거치면 마치 등산을 하는 사람 시점에서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의 모습, 아찔한 경사의 절벽, 빙벽 위에서 바라보는 감동적 풍경까지 모두 직접 등산을 한 듯이 생생하죠.

이 등산가는 이 화면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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