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경기의회 야당 "남경필 장남폭행 시치미떼 도민 우롱"

입력 : 2014.08.18 17:02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남경필 지사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혐의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남 지사가 사전에 장남의 폭행사실을 알고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뗀 것은 1천260만 경기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 지사가 13일 헌병대로부터 장남이 조사받는 사실을 통보받았음에도 15일 자 모 일간지 기고문에서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를 맞지는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심경을 피력한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5일 광복절 밤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하고 있다'며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라고 남 지사가 (SNS에) 글을 올렸다"며 "피해 병사와 가족에 대한 남 지사의 공식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 지사 장남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수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