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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총출동' 부산 국제광고제 개막

KNN 추종탁

입력 : 2014.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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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광고 축제인 2014 부산 국제광고제가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세계 최고의 광고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미리 만나보시죠.

추종탁 기자입니다.

<기자>

돌아가는 신문사 윤전기 위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등장합니다.

육상 선수를 꿈꾸던 청년이 다리를 다치고 방황하다 가족들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선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한 신문사가 창사 140주년을 맞아 만든 광고입니다.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동적인 광고입니다.

교통 표지판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이 서 있습니다.

실제 교통사고로 신체 일부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만든 인간 표지판입니다.

목숨을 잃은 부모를 대신한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3분마다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중국의 현실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캠페인 광고입니다.

교통사고의 비극을 여과 없이 전달한 이 광고가 나가는 동안 중국의 교통사고는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때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때론 가슴 뭉클한 사연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광고 작품입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최신 광고 작품들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4 부산 국제광고제가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 출품된 광고는 62개국 1만 2천500여 편에 이릅니다.

[박태열/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장 :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지에서 많은 해외 참관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2008년 처음 개최된 지 불과 6년 만에 부산 국제광고제는 규모 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광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