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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이란 도착…로하니 대통령 면담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8.17 17:16


아마노 유키야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늘(17일)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을 비롯한 이란 지도부를 만난다고 관영 뉴스통신 이르나가 보도했습니다.

어제 테헤란에 도착한 아마노 총장은 오늘 로하니 대통령과 처음으로 면담하며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청 청장 등 고위 인사를 잇달아 만납니다.

이란과 IAEA는 지난해 11월 아마노 총장의 테헤란 방문 기간 중부 아라크 중수로 현장과 함께 남부 반다르 압바스의 가친 우라늄 광산 사찰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로드맵에 합의했습니다.

한편 자리프 외무장관은 최근 이란과 주요 6개국과 진행 중인 핵협상에서 타결 시한인 11월24일까지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지난 15일 의회에서 "일반적인 합의는 이룰 수 있지만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협상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해 11월24일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 중단 등 핵 프로그램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제재를 완화하는 등의 초기 단계 조치를 6개월간 이행하고 최종 단계 조치에 대한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