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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 중북부 비 '주춤'…충청·남부지방 비 동반한 돌풍

입력 : 2014.08.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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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반듯하게 들어오기보다는 사선으로 많이 기울어졌죠.

그래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또 충청남도 지역 곳곳에도 국지적으로 이렇게 강한 강수구역이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17일) 오후에는 중북부 지역이 조금 주춤할 것 같고요, 오히려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강수량 많은 곳은 남해안과 지리산, 한라산 지역으로 20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많은 곳에 150mm까지 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지금 서해 상에 발달해 있는 이 구름떼들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낮 기온도 낮겠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어제는 30도를 웃돌았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오는 동안에도 기온은 낮은 편이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서울은 대체로 구름이 많으면서 낮 기온 30도를 넘지 않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