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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혐의' 제주지검장 "조사 방해되면 물러날 수도"

채희선 기자

입력 : 2014.08.17 12:10|수정 : 2014.08.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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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상 조사에 본인의 신분이 방해된다면 지검장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은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억울함을 풀기 위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검장은 다만 "당장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